하남시 공공장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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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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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공공장소 10개소에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설치한다.

무선인터넷이 설치되는 곳은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 교육센터, 하남유니온파크 등이다.

대상 장소는 미래부창조과학부가 수립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정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시민 편의와 공익을 목적으로 하고, 국가나 지자체 등이 소유 또는 운영 중인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 설치토록 돼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부의 ‘2015년도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미래부, 하남시, 통신사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10월 말까지 현장점검, 네트워크 설계 및 시설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총 25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무선인터넷 이용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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