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측 관계자는 "김상호 PD가 월화드라마 '화정' 촬영장에 복귀한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다"라며 "복귀 여부, 시기 등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당분간 김진민 PD 연출 체제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상호 PD는 지난달 11일 협심증으로 수술을 한 바 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심장 근육이 2차적으로 허혈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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