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미니버기 XL', 조기 품절로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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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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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피앙]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BMW 미니 쿠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미니버기 XL'이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미니버기 XL은 BMW 미니 쿠퍼의 컴팩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적용해 엄마는 물론 고급자동차에 대한 로망이 있는 아빠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유모차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출시와 동시에 조기 품절돼 오는 19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가능한 유모차 미니버기와 미니버기 XL은 한 손 조작만으로 등받이 각도가 4단계로 최대 170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3단계 풀차양막을 적용해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아이의 눈과 피부를 보호한다. 탑승 시 안락한 승차감과 안전을 위해 충격 흡수 기술인 스프링 서스펜션과 충격 및 진동분산에 적합한 듀얼 휠을 적용해 거친 노면 주행에서도 부드러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미니버기 XL은 미니버기보다 1인치 더 커진 6인치 휠을 장착하였으며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를 적용해 키가 큰 아빠들도 주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반면, 미니버기는 미니버기 XL에 비해 무게가 1kg 가볍고 접었을 때 더 컴팩트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니버기 서정열 마케팅 담당자는 "젊은 감각의 엄마 아빠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미니버기가 미니버기 XL의 출시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볍고 휴대가 편한 제품을 선호하면 미니버기를, 사용자의 키가 크거나 신생아에 더 적합한 제품을 찾는다면 미니버기 XL을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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