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친다오의 눈' 회전관람차 정식운영...신 랜드마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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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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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시에 새롭게 들어선 회전관람차 '친다오의 눈'. [사진 = 칭다오신문사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 서해안 탕다오만(唐島灣) 부근에 새롭게 들어선 '친다오의 눈(琴島之眼)' 회전관람차가 최근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 회전관람차는 산둥(山東)성에 들어선 최초의 바다 경관 마천륜으로, 높이 68m에 직경 65m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차 안에서는 360도 회전을 통해 확 뚫린 주변 해안 경관과 오색찬란한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마천루는 216명이 한꺼번에 탑승할 수 있다. 한번 회전하는 데 약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칭다오 시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개방된 이 회전관람차는 칭다오시의 또 다른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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