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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공학 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 대한 창의적 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한국형 소규모 탐색연구 사업(한국형 SGER)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형 SGER은 미국과학재단(NSF)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실패 위험이 높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연구 기회를 제공해 연구자들의 창의적·실험적 도전을 지원한다.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69과제를 선정해 연차평가를 통해 35과제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170여 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총 120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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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도전적 연구과제와 적합한 연구자 발굴을 위해 2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연구현장에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구 주제와 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를 추천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내달 말까지 연구 주제와 과제수행 연구자 후보를 1차 확정한다.
이후 추천된 후보 연구자 중 희망하는 자에 한해 8월 중 본 연구계획서를 접수 받아 인터뷰 평가를 실시하고 10월 말에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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