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긴급 구조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16일 오전 8시 9분경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인근 교통사고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하여 요구조자 13명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산 소방서 제공]

이날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윤영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부석에서 서산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출동한 상황으로 요구조자 13명이 있는 상황이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부석119안전센터 구급대와 부석펌프 대원 및 구조대원들은 신속하게 차량 안에 갇혀있는 요구조자 13명을 차량 문을 개방해 구조 공간을 확보한 후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119종합방제센터로 인명피해 여부를 즉각적으로 상황보고를 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119구조구급센터 구급대원들은 사고자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즉시 드레싱 및 경추보호대 고정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윤영천 119구조구급 센터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과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사고발생 시 가능하다면 후방에 삼각대와 불꽃신호기를 함께 설치해 2차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