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황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이두희 #캐나다 #여자월드컵2015, 덕분에 더 힘난다”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스페인전을 끝내고 기뻐하는 조소현과 대표팀 선수들의 얼굴이 보이고, 황보람은 관중석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져 프러포즈에 답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14일 코스타리카 전이 끝나고 황보람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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