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서정일)은 19일 관세공무원 신규채용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내기 관세공무원들은 지난 10주간의 합숙교육을 마쳤으며 전국의 세관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관세청은 10년간 실무경력 직원의 상당수가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신규채용자 과정에는 지난해 수료인원인 159명 보다 대폭 늘어난 295명이 교육을 받거나 예정돼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낙회 관세청장은 관세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에 관한 특강 후 성적 우수자 포상 및 계급장 부착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관세공무원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 전문가가 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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