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차관, 메르스 관련 주말 현장점검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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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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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T 네트워크관리센터를 방문해 박찬웅 SK텔레콤 네트워크운용본부장으로부터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신사 대응체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부응하고, 미래부 소관 분야에서의 메르스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장·차관이 모두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21일 오후 성남 분당에 위치한 SKT 네트워크 관리센터를 방문하고,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신사업자 대응체계 및 메르스 핫라인 특수번호(109번) 운영 지원 등 정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한 감염추세 확인 방안 등에 대해서 통신사 전문가와 논의, 점검하고 통신사업자 및 관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단지 국민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예측, 분석, 대응 등 국민들의 보건안전 기반을 강화하는데도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도  21일 오전 제주도를 방문,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개소를 앞둔 혁신 센터가 메르스 예방대책을 충실히 세우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현대HCN서초방송을 방문하고, 메르스에 따른 지역 케이블TV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최 차관은 지역채널을 통한 메르스 관련 행동지침 전파 및 지역보건소 안내 등 방송현황과 더불어 긴급한 재난방송에 대비한 시설 등을 점검하고, 지역 밀착형 매체로서 케이블TV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도 차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방송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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