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메르스]양성자 입원 병원폐쇄..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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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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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PC 방에서 한국방역협회 직원들이 살균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구리 메르스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기세가 수그러들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구리시가 21일 메르스 의심자가 입원했던 재활의료전문기관인 카이저병원과 해당 9층짜리 건물을 폐쇄했다.

구리 메르스에 대해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이 감기와 고열 증세를 나타내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

구리 메르스에 대해 구리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진료를 받았던 인근의 속편한 내과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구리 메르스에 대해 이 양성자는 서울에 산다. 지난달 30일 건대병원에서 대퇴골 수술을 받고 메르스 확진자가 있던 병실과 가까운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남성은 19일 재활치료를 받기위해 카이저병원에 입원했고 다음날인 20일 감기와 고열 증세를 나타내 속편한 내과를 거쳐 한양대 구리병원을 찾았다. 이후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리 메르스에 대해 한양대 병원은 이 남성의 검체를 보건당국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이 남성은 보라매 병원에 격리됐다. 한양대 병원은 별도의 공간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폐쇄되지 않았다.

이 남성과 카이저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와 의료진은 건물 폐쇄로 격리됐다. 이날 폐쇄된 건물은 예식장, 은행, 고용센터, 키즈카페, 페밀리 레스토랑 등이 입주해 유동인구가 많다. 구리 메르스에 대해 시 보건당국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함께 긴급 상황대책본부를 확대 설치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리 메르스에 대해 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그 동안의 행적을 추적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 남성이 머물거나 다녀간 기간 해당 건물을 이용한 시민을 찾아 주소지 보건소에 상담과 검사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리 메르스에 대해 시 보건당국이 밝힌 해당 건물의 이용 시간은 카이저 병원과 승강기의 경우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속편한 내과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한편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21일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에 대해 퇴원자는 43명(25.4%)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5명(14.8%)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인 환자는 101명(59.8%)으로 5명 줄었다.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에 대해 치료 중인 환자 중 14명이 상태가 불안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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