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베트남] 유인나, 한류스타 인기 입증…공항 환영인파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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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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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유인나가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스타로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19일 ‘2015 CGV 베트남 토토의 작업실’ 참여를 위해 베트남에 입국한 유인나가 공항에서부터 현지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호치민 공항에는 유인나의 입국 소식을 알고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현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 중 역대 가장 많은 환영 인파가 공항에 몰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유인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인나는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사랑스런 여주인공 최희진 역으로 사랑받았고 중화권 및 한류인기의 대세로 떠오른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질투심 가득한 톱여배우 유세미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 퍼졌고, 베트남 현지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토의 작업실’은 CJ CGV의 사회공헌브랜드 ‘나눔의 영화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08년 국내 처음으로 시작, 2011년부터 글로벌로 확대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유인나는 오는 20일 ‘2015 CGV 베트남 토토의 작업실’에 홍보대사 및 특별 멘토로 참여해 영화인을 꿈꾸는 베트남 청소년들의 수상작들을 심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유인나는 “미래 영화인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 CGV ‘토토의 작업실’의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영화 꿈나무들의 열정과 순수함이 담긴 첫 작품을 만나게 돼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015 CGV 베트남 토토의 작업실’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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