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노른자위로 불리는 2-1생활권에 처음으로 아파트가 선보인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이달말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M1블록, L1블록)에서 251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9개 동, 전용 59~135㎡ 총 2,510가구로 구성돼 2-1생활권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의 경우 2-1생활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데다 행복청·LH가 실시한 아파트 설계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세종시 2-1생활권은 2-2생활권과 함께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세종시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2-1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행정타운과 향후 대규모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서 세종시의 상업중심지역이 될 2-4생활권과 세종시 신교통수단인 BRT역을 경계로 접하고 있어 교통, 상업, 교육 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인 문화공원과 서측으로 장군산 조망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동쪽과 남측으로 단지와 접해 있는 초·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세종시의 양대 교통 축인 1번국도, 신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인근에 있다. 당진영덕고속도로(서세종IC),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으로 타 지역과의 이동도 용이하다.
세종시 2-1생활권 내 설계공모 1위 단지답게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에는 다양한 설계특화상품이 적용된다. 전 가구 단열강화 및 미니태양광 모듈설치, 에너지제로 커뮤니티센터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단지로 구현된다. 또한 디자인 주거동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와 보고 싶은 경관이 조성된다. 전 가구에 텃밭 경작지를 제공하는가 하면, CPTED(범죄예방디자인)요소 등을 도입한 안전 특화 아파트로도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두 건설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세종시 2-1생활권 최대규모에 걸 맞는 상품 및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문의전화 : 1899-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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