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영인산휴양림 예약제도의 불합리한 점과 형평성 문제를 보완·개선하는 예약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예약제도에는 아산시민이 타지역민 보다 30분 우선 예약하던 것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가능 숙박동 또한 50:50으로 균등 배분하게 된다. 또한 현재 1인이 무제한으로 숙박 예약 가능하던 것을 예약개시당일에 한해 월 1인 최대 2실로 제한하고 개시일 이후에는 무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현장 방문 예약 시 회원가입이 필요했던 절차를 없애고 회원가입 없이도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여 영인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산림휴양에 대한 기회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영인산휴양림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8월 1일 예약분(9월 사전 예약)부터 달라지는 예약제도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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