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노사 간 토론·협의로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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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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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공동협의회 1차 정기회의 통해 여직원 휴게실 확보, 특별휴가제도 개선 등 현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인천데이터센터 소회의실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무원노사공동협의회 201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사공동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의장으로 하고 노사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작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 각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단체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노사 현안사항 등을 논의・조정하는 협의체다.

특히, 조합원의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문제나 애로·고충사항, 시정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해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단체협약 이행사항 중 여직원 휴게실 확보, 특별휴가제도 개선, 장기근무자 순환전보 등 12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이행 및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노사공동 관심사항,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에도 매년 2차례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단체협약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재점검하고, 노사 현안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협의해 노사의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가 노사 양측의 토론과 합의에 의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면서 많은 노사 현안들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노사간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그동안의 운영성과에 대해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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