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증권회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벤처 캐피탈(SBI인베스트먼트·STIC인베스트먼트), 회계법인(삼일) 및 법무법인(화우) 등 총 7개 관계기관(총 11명)이 공동 추진한다.
거래소 측은 한국기업의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급증한 가운데 한상기업의 국내 증시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금은 지난 2012년 7억6000만 달러에서 2013년 37억5000만 달러, 2014년 61억3000만 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 상장설명회에서 베트남 내 한상기업과 현지기업, 지역 증시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의 우수성과 IPO절차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면담사전신청 기업에 한해서는 기업방문과 함께 상장을 위한 종합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상장유치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 외국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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