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베네수엘라 선수단 50여명의 입국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단도 이날 두 차례에 나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조직위는 첫 입국 선수단 영접을 추진, 인천공항에서 광주U대회 선수촌까지 버스로 수송하며, 물류 수송, 선수촌 입촌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일주일 전인 26일부터 입출국영접부, 서울영접부 등을 가동해 출입국 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무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회 관련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비자 서비스와 전용입국심사대를 운영해 이들이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부터 광주U대회 특별 수송을 위해 호남고속철(ktx) 정기열차 외에 3편이 연장돼 총 5편으로 선수단을 수송한다.
26일 광주U대회 선수촌 개촌식을 갖고, 이날부터 7월 2일까지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열어 광주U대회 선수촌에 도착한 각국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
한편, 22일 오후 3시 기준, 개인 엔트리에 선수·임원 145개국 1만 2737명(ITO 포함 1만 3289명)이 접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