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디오 좋아했는데 요즘 멀어졌다…거의 남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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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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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3일 방송된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엑소 멤버 찬열·첸·세훈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누구랑 가고싶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찬열은 “세훈이랑 한 번 가보고싶다”고 답했고, 세훈은 “그럴 것 같았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열은 “세훈이랑 원래 잘 안놀았는데 쟤랑”이라며 최근 자주 논다고 밝혔다. 이어 찬열은 “어릴 때는 세훈이 데리고 자주 놀았다”며 “연습 끝나고도 맨날 데리고다녔다”고 어렸을 때를 회상하며 최근 다시 친해지며 예전 생각이 난다고 밝혔다.

찬열은 “제가 디오를 좀 좋아했는데 요즘 되게 멀어졌어요. 거의 남급”이라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찬열은 “어딜 가도 재밌을 것 같다. 둘 다 시끄러운 편이어가지고”라며 세훈과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엑소 디오는 지난 22일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첫 방송에 등장했다. '너를 기억해' 디오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엑소 디오가 아닌 배우 도경수로 인정받았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이현을 관찰하던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펼치는 달콤 살벌 수사로맨스물이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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