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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 성준-유이 관계 알고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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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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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류사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성준과 유이가 연인 사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에서 창수(박형식)가 준기(성준)과 윤하(유이)의 관계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창수는 연인 지이를 불러낸 형에게 갔다가 준기가 윤하와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창수는 자신의 맞선녀로 나왔던 재벌녀 윤하를 몰래 사귀고 있는 준기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창수는 준기에게 “나한테 할 말 없냐”고 물었고 준기는 “뜬금없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대답했다.

이어 창수는 술을 마시며 다시 준기를 불러냈다. 그는 “너 나 믿냐”라며 “넌 한 번도 나한테 좋단 말 안 한 것 같다"며 “사람이 말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마음이 없는 것, 두 번째는 마음은 없는데 떠나기 싫은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준기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창수는 그 자리에 윤하를 불러냈고 세 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얽힌 세 사람의 삼자대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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