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가 올 여름 컴백한다.
JYP는 25일 “예은 키보드, 혜림 기타, 선미 베이스, 유빈 드럼의 4인조 밴드로 원더걸스가 올여름(8월) 컴백한다”고 밝혔다.
JYP측에 따르면 연기자의 길을 걷기위해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소희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원더걸스를 재결성해 최근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가 올 여름 컴백한다면 지난 2012년 ‘라이크 디스(Like This)’ 이후 3년만이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싱글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이후 ‘노바디’ ‘텔미’ ‘소핫’ 등 히트곡을 연속내며 최고의 걸그룹을 자리를 잡았다. 현아 등 멤버교체가 있었지만 원더걸스는 중독성있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할수 있는 안무와 퍼포먼스 등으로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박진영의 미국 진출 전략에 따라 2009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리더 선예의 결혼과 소희의 개인 활동 등으로 원더걸스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원더걸스 밴드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밴드, 선미가 합류하네", "원더걸스 밴드, 소희 선예 없어서 아쉽다", "원더걸스 밴드, 컴백한다니 두근두근 떨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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