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미천사' 기부운동에 현대리바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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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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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5일 현대리바트 엄익수 상무 등이 시청을 방문, 임·직원 780명(협력업체 포함)이 모은 ‘개미천사(1004) 정기기부 신청서’ 1004구좌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매달 1004원씩 1구좌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운동으로, 지난 2월부터 용인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간 협약을 통해 시작한 것이다.

 엄 상무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민 시장은 “지난 15일 농·축협에 이어 현대리바트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1004구좌 전달로 관내 기업들의 관심과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며 "개미천사기부운동이 용인의 대표적인 나눔문화로 정착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해 있는 현대리바트는 780명이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는 종합가구업체로,연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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