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포켓걸스'의 '빵빵'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걸그룹 '포켓걸스'의 '빵빵'은 무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프로야구 야구장에서 '빵빵'을 쉽게 들을 수 있다. 10개 구단 모두 구장 인기곡으로 '빵빵'을 들려주고 있다. 각 구단 치어리더들도 경쟁하듯 걸그룹 '포켓걸스'의 '빵빵'을 커버댄스곡으로 선택해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전국 각지의 헬스장에서도 '포켓걸스'의 '빵빵'을 인기 BGM으로 선택하고 있다. 다소 무료할 수 있는 운동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다는 것.
이 밖에도 해외에서도 K-POP에 관심이 많은 팬들이 걸그룹 '포켓걸스'의 '빵빵'에 대해 라이징 한류그룹이라고 언급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포켓걸스'는 유럽, 중국, 아시아, 남미 등에서 팬 클럽 및 팬페이지가 형성되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과 아시아 권에서는 거의 매일 걸그룹 '포켓걸스' 팬클럽이 새롭게 생성될 정도로 이른바 라이징 한류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포켓걸스' 소윤은 "우선 감사하다. 국내외 팬들이 '빵빵'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빵빵'은 더운 날씨로 생긴 스트레스와 짜증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여름 댄스 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걸그룹 '포켓걸스'와 '빵빵'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포켓걸스'의 '빵빵'은 외모지상주의에 사로잡힌 남자친구로부터 버림받은 여성이 메이크오버를 통해 내외적인 자신감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4, 24, 34 몸매로 변신한 여성에게 다시 접근하는 전 남자친구에게 자동차 경적 '빵빵'으로 경고하는 재미있는 가사와 효과음, 음악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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