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사업, 지역주민 숙원해결…‘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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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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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산림환경연구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생활권역으로 사방사업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미루마을은 그린에너지 체험마을로 선정되어 다양한 에너지 체험활동과 지열난방, 태양광발전시설로 조성된 친환경마을이다.

매년 호우로 토사와 토석류가 마을로 내려와 많은 근심거리였으나 올해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친환경적 사방댐을 시공했다. 마을 주민들은 준공을 기념해 마을대표 김의영씨가 대표로 산림환경연구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산림환경연구소 조원삼 산림관리과장은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마을주민들과 이해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사방사업이 적기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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