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메르스 사태로 유통업, 관광운송업, 영화관 등의 예약취소 및 방문객 급감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해 지원제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동 민원실 등에 책자를 배부했다.
안내 책자에는 행정자치부·중소기업청·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동 제작했으며, 주요 내용은 메르스 관련 특별지원을 발표한 6개 부처(중기청·문체부·금융위·행자부·국세청·기재부)의 자금 및 세정지원방안 안내이다.
정부 지원 사업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은행권 만기연장 및 저리자금융자, 신기보 만기연장 및 특례보증,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새마을금고 긴급신용대출,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 지역신보특례보증, 피해납세자에 대한 세정 지원 등이 있다.
청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청주사랑론 지원과 식품업소 시설개선저리융자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를 강화를 통해 지원정책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배부한 안내 책자 내용은 중소기업청과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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