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이파크 평균 25.5대 1…1순위 전주택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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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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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광교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광교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0일 경기도 광교신도시 C3블록의 '광교 아이파크' 1순위 청약결과 총 8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470명이 몰리며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마감됐으며,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전용 84B㎡는 59가구 모집에 4476명이 청약접수를 진행해 75.8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식당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한 전용 90D㎡는 102가구 모집에 7503명이 몰리면서 73.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도 64가구 모집에 4627명이 청약접수를 해 72.3대 1로 청약경쟁률이 높았고, 전용 84C㎡와 84D㎡도 각각 11.32대 1, 25.03대 1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 남민선 소장은 "사전 영업기간부터 문의 전화가 하루 500~1000콜씩 왔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광교 호수생활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데다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광교 아이파크는 지상 26~49층 7개동, 전용면적 84~90㎡, 총 1240가구 규모다.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95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84㎡) 282실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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