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부군수로 조동규 충남도 환경정책과장(57세)이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조동규 신임 부군수는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장, 직속기관, 사업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부군수는 “낭만과 힐링이 있는 산업형 관광도시라는 군정목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선봉 예산군수의 군정 철학과 군민의 뜻을 잘 살펴 신뢰받는 섬김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우리 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군수는 청양출신으로 청양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7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제정책과 노사협력담당, 생활경제담당, 전략산업과 전략산업담당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략산업과 전략산업과장과 환경정책과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하다 예산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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