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 취임1주년 맞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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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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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은 1일 취임1주년을 맞아 배수펌프장과 노인정, 자활센터, 어린이집 등을 방문, 현장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부평구청장 취임1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오후에 재난대비시설인 삼산1배수펌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올 여름 수해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뉴서울아파트 노인정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노인들이 느끼는 복지 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구립 부평3동 어린이집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사랑이 넘치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공방사업단을 찾아 자활사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미영 인천부평구청장, 취임1주년 맞아 현장 방문[사진제공=인천 부평구]


홍 구청장은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민선5기에 선포한 미래 부평의 비전인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부평’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선6기 임기 중에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도시 건설, 일하는 행복이 있는 경제도시 건설, 마음이 풍요로운 배움도시 건설,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도시 건설, 도시경쟁력을 높일 미래도시 건설과 모든 구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도시 구현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평가에서 구청장과 모든 직원들이 합심, 지난 1년간 7가지 추진 전략을 수행한 결과 인천에서 유일하게 부평이 최우수(SA)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경영부분과 기술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인과 지역사회 모범통장, 모범공무원 및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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