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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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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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1일,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로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박사와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 20명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좌)이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박사(우)에게 한국기록원의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 인증서를 전달 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이 한국기록원을 통해 인증 받은 공식기록은 ‘1999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자생한방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총 100만 1554명’으로,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를 검토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와 현지실사, 제3자의 확인서 등을 종합해 면밀히 검증한 후 한국기록원 공식기록으로 인증했다. 신준식 박사의 자생한의원이 개원한 시기가 1990년인 것을 감안 할 때 실제로 척추질환을 치료한 환자의 수는 그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생한방병원이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그 동안 1999년 6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 까지 총 16년 간 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 비수술 척추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는 남성이 48%(47만6760명) 여성이 52%(52만4794명)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 척추질환자가 근소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9%(290,892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대(20%) 50대(17%) 20대(1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보공단이나 정부기관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살펴보면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자생한방병원이 가장 많은 척추질환 환자의 임상치료를 실시했다는 한국기록원의 인증 사실은 척추환자들이 수술보다는 후유증과 부작용이 없는 한방 척추치료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한국기록원 공식인증을 계기로 한방 척추질환치료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신규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자생의료재단의 신준식 박사는 “척추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한방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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