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시대 개막…전국 14번째 지방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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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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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인천병무지청 시대가 1일 개막했다.

인천명무지청은 이날 인천시 남구 학익동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천493㎡ 규모로 전국 14번째 지방 병무청이다.

담당 지역은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안산·김포·시흥·광명시다. 병역의무 대상자는 87만여 명으로 전국 대상자의 11%에 해당한다.

인천병무지청은 서해 5도나 북방한계선(NLL) 등 최전방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유사시 신속한 병력동원을 위해 신설됐다.

인천시민은 병무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처리하려면 지방병무청이 있는 수원까지 가야 했지만 인천병무지청 개청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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