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밍스', 언니 그룹 '달샤벳'에 노련함이 있다면 '밍스'에는 풋풋함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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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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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해 9월 데뷔 후 첫번째 음원 발표 후 첫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 신예 걸그룹 '밍스'가 풋풋함을 무기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겠다고 밝혔다. 

밍스는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동생 그룹이다. 

2일 신예 걸그룹 밍스(MINX-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가 서울 강남 클럽 엘루이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러브쉐이크(Love Shake)’를 내놓고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쉐이크'를 발표했다. 

리더 지유는 "달샤벳 수빈 언니가 핀마이크 조언을 해주고 우희 언니는 무대 안무 등을 봐주셨어요. 달샤벳 언니들이 응원한다고 기프티콘을 보내주시고, 첫 방송도 시청해주셨어요. 언니들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맏언니 수아는 "달샤벳 언니들은 노련함과 숙련미가 있다면 밍스에는 풋풋함, 귀여움이 있어요"라며 "밍스는 말괄량이라는 뜻이에요. 동생들이 재롱을 떤다는 느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밍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쉐이크(Love Shake)’는 히트 작곡가 남기상이 만든 노래로 2012년 6월 달샤벳의 정규 1집 '방방(BANG BANG)'에 수록된 노래를 리메이크해 밍스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했다.

'말괄량이'라는 뜻인 그룹명 '밍스'에 걸맞은 발랄함과 흥겨운 리듬이 더해진 여름에 잘 어울리는 댄스곡으로 ‘쉐이크잇러브(Shake it Love)’라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밍스는 지난 9월말 데뷔곡 ‘우리 집에 왜 왔니’ 발표 이후 긴 공백기간 동안 컴백 준비를 하며 유명 작곡가의 노래 등 수십곡을 녹음했지만 최종적으로 ‘Love Shake’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많은 걸그룹 속에 '말괄량이'라는 밍스의 ‘아이덴티티’와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상황에 가장 잘 어울리고 멤버들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를 찾다가 고심 끝에 ‘Love Shake’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했다는 밍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hake’는 동명의 타이틀곡 'Love Shake'를 포함해 'Superstar Superman', '나도 너처럼', 'Shut up', 'Love Shake (DJ Stereo Club Mix)'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밍스는 지난 30일 SBS MTV ‘더 쇼 시즌4’를 통해 ‘Love Shake’ 무대를 첫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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