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도시공사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뤄지며, 철도공단은 사업 부지 점용허가 등을 협조하고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는 사업자 선정 및 인허가 지원협조, 부지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를 통해 철도역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공간 조성과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KTX울산역 앞 약 7만㎡(국유철도부지 3만7663㎡, 울산도시공사부지 3만7732㎡) 부지 규모로 조성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기관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철도이용객의 편의제공은 물론 울산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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