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일 안전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수방장비 조작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양수기,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의 작동법을 숙달하고, 사전에 수방장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침수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는 동력소방펌프 3대, 양수기 10대, 수중펌프 7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예보 발령 시 과천동 뒷골지역, 장군마을 주택가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진원 현장대응팀장은 “본격적인 장마시작에 앞서 침수피해 예상지역의 모니터링과 기동순찰을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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