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서천군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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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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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기업 100억 이상 인센티브 파격 지원

                                                                                [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자격 기준 완화와 보조금 지급한도 상향조정, 신규 인센티브 추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면개정안을 지난 2일 공포했다.

 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투자환경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투자유치 인센티브 발굴 TFT를 구성 운영하여 최종안을 마련 제 237회 서천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하여 의결되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이전 및 신설기업의 지원 대상 기준을 상시고용 10명 이상 또는 투자금액 20억 원 이상으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기업 당 지원한도를 최대 100억 원으로, 설비투자 보조금 지급비율을 20%로 상향조정하였으며, 교육훈련보조금과 고용보조금 지원한도 또한 3억 원으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기존공장 기계설비 이전에 따른 이전보조금 지원, 인구증가 및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이주 정착금 지원, 교육연수시설 및 대학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을 신설하고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의 개관에 따른 관광수요에 대비하고자 관광사업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도 최대 60억 원으로 확대하였으며,

 기업유치 성공에 따른 포상금을 최대 1억원까지로 늘려 기업유치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천군은 2015년을 투자유치 원년의 해로 정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올 2월에 완공된 종천2농공단지와 현재 진행 중인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우수한 투자인프라, 천혜의 생태자원, 기업을 향한 열정으로 기업인의 성공을 함께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며 “새로운 기회의 땅인 서천에 많은 기업이 투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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