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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뇌질환 진단 3차원 이미징 장치 개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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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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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 10억원 연구개발비 지원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선정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미래부가 장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 사업은 점차 증가하는 현대사회 뇌질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조성 및 육성하고 있는 정부 핵심지원사업이다. 이 중 ‘뇌 발달장애 진단 및 조절기술 개발’ 분야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향후 5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인체 뇌조직 투명화 장치 및 3차원 고속 이미징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고려대 선웅 교수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뇌질환 진단장비 코어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2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 과제의 핵심 기술인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CLARITY™)은 생체조직을 투명하게 만들면 빛이 투과할 수 있어 3차원 이미징을 통해 곧바로 관찰이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에는 불가능했던 3차원 뇌신경 구조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어 최근 수십 년간 신경과학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 중에는 최고의 기술로 손꼽힌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클래리티 기술을 개발한 칼 다이서로스 팀이 소속돼 있는 스탠포드대학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조직 투명화 장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생물 이미징 센터 등 미국/유럽의 유명 대학 및 연구소에서 ‘X-CLARITY™’를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루나 자동 세포카운터, 아이리스 디지털 형광 현미경 등을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logosbi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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