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달콤한 연하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한 인피니트 엘이 특별출연 하차 소감을 밝혔다.
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 극중 기성재 역을 맡아 하지원(오하나 분)과 호흡을 맞춘 인피니트 엘의 특별출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하지원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엘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발령났으면 성재아니고 엘이죠^^" 라는 '너사시'드라마 속 대사를 재치 있게 패러디 한 글과 함께 기성재역의 본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엘은 극중 하지원(오하나 분)의 마음을 흔드는 연하남 인턴사원 기성재역을 연기했으며 지난 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는 작품의 4회 특별출연이었지만 하지원과 이진욱(최원 역) 사이에서 둘 사이의 긴장감을 안기는 인물로 활약했다.
한편, 물오른 연기력을 인정받은 엘은 인피니트 새 앨범‘리얼리티(Reality)'로 오는 13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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