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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열린 녹십자랩셀 바이오물류사업부 출범식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왼쪽에서 6번째),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6번째)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녹십자랩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녹십자랩셀은 이달 초 바이오 제품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물류사업부’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IoT) 지원 사업으로 구축된 사물인터넷 체계를 활용해 바이오 제품의 물류를 맡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마트태그와 무선인식(RFID)으로 검체·혈액팩의 온도와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통제, 물류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박복수 대표는 “올해는 수탁 물류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기업간거래(B2B)와 해외 물류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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