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각 시·군이 제출한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 사업에 대해 재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15개 시·군에서 접수받은 57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까지 1차 서류 평가를 실시한 뒤 2차 심화평가를 거쳐 재정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를 위해 도는 시민·사회·환경단체와 환경·교육, 공공디자인, 사회학 등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는 위원회 평가를 통해 결정된 재정지원 사업에 대해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며, 성과가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채호규 도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한 충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깨끗한 충남 운동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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