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치즈 인 더 트랩' 작가 순끼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캐스팅은 전적으로 제작사가 결정한다. 하지만 원작자로서 원하는 배우는 있다"라고 말했다.
'치즈 인 더 트랩' 작가 순끼는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감정선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여주인공 문채원도 돋보였던 것 같다"며 "이원근, 서강준, 김가은 등도 분위기가 유정, 홍설과 비슷했다"라고 설명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완벽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학 선배 유정, 유정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홍설과 삼각관계를 조성하는 백인호가 만드는 이야기다. 지난 2010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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