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야간 치안 봉사활동 중인 군포시 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 4대를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표시로, 이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순찰 활동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 외에도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메르스가 성행할 때 전철역 등지에서 체온 측정 봉사도 수행한 고마운 단체”라며 “더 빨리 차량 지원을 못 해서 죄송하고, 활동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 강화를 위해 구성한 단체로 군포 전역에서 매일 야간 시간대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안심 귀가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