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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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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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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목표액 1282억원의 135%인 1742억원을 집행했다. 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게된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군은 이부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 매달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왔다. 집행상황과 부서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제도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쏟아왔다.

군은 올해까지 7년 연속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왔다. 
윤기용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메르스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관내 관광, 외식, 숙박 등 서비스업체를 살리기 위해 행자부 평가와 별개로 오는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균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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