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엔과 폰흥군에서 '글로벌 브릿지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빌더'가 최근 라오스 청소년들과 함께 고무동력 비행기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과 폰흥군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진행 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는 폰홍군 학교에서 라오스 청소년들과 함께 미술, 사진, 과학, 보건, 음악, K팝 댄스,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학습체험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폰홍군 학교 3곳에 2만 달러 상당의 미술, 과학, 음악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는 등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폰홍군 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 안과 등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병, 안질환, 근육통 등을 겪고 있는 의료 낙후지역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약품과 돋보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한편 라오스 폰흥군은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5월 착공한 라오스 남릭 수력발전소 공사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