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야간 개장 "구름인파 예상 돼"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열대야 속에 시원한 도심속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수도권 유일의 광명동굴은 무더위에 지친 가족이나 연인들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시원한 바람과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도록 야간개장 (밤 8시 30분 마지막 입장)을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야간개장을 운영하는 동안 광명동굴에서는 8.21～23일까지 3일간 광명 최초로 동굴에서 즐기는‘전국 와인페스티벌’를 열고, 한국와인의 메카로, 광명동굴에서만 체험 가능한‘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및 와인품평회 등 흥미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이채로운 행사로 ▶세계 최초 동굴 홀로그램 마술쇼 ▶어둠속 빛과 레이저의 환상 궁합, 블랙라이트퍼포먼스 ▶동굴예술의 전당에서 상영하는 국내최초 3D 영화 로빈후드 ▶더위도 얼리는‘등골 오싹 퍼포먼스 공포 체험’▶아프리카 부족의 전통 음악과 춤, 아프리카 케이브맨 페스티벌 ▶초등과학 울퉁불퉁 광물교실 등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방학과 휴가기간이 집중되는 27일과 내달 3일 월요일에도 정기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홈페이지 http://cavern.gm.go.kr에 상세히 설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