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경우 한라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이다. 그외 나머지 29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자유학기제 워크숍은 컨설팅과 사례공유를 겸한 것으로 7명으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이 먼저 운영계획서 서면 컨설팅을 실시한 후에 이루어졌다.
7개의 분임으로 나눠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서 사례 나눔과 토의를 거친 후 학교별 컨설팅으로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별 사례 공유를 통해 다른 학교의 운영 계획에서 보여준 다양성과 창의성에 박수를 보냈고, 컨설팅을 통해서는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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