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오늘(9일) 서울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내일(10일)은 낮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동안 강한 햇빛으로 수도권과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0도, 강릉 22도, 대구 22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6도, 백령 23도다.
특히 주말인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34도, 춘천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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