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서 핑두(平度)시까지 이어지는 '칭핑급행선(青平快線)'이 지난 7월 1일 정식적으로 개통했다. 칭핑급행선은 4년에 걸쳐 건설됐으며, 지난 2013년 연말에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국철 1급에 해당하는 이 급행선은 전력을 사용해 시속 160km/h로 운행된다. 총 길이는 90.273km에 달한다. 그 중 64km는 핑두 구간으로 신허(新河), 산디(三堤), 장셔(張舍), 핑두, 랴오란(蓼蘭), 란디(蘭底)의 6개 역을 지난다. 개통 초기에는 신허와 핑두 두 개역만 개방할 예정이다.
칭핑급행선이 지나는 핑두역은 여객과 화물 운송 열차가 오가는 소규모의 철도역으로, 최대 500명의 여행객 유동량을 자랑한다. 칭다오 북역에서 핑두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돼 여행객들의 편의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칭핑급행선이 지나는 핑두역은 여객과 화물 운송 열차가 오가는 소규모의 철도역으로, 최대 500명의 여행객 유동량을 자랑한다. 칭다오 북역에서 핑두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돼 여행객들의 편의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