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치료를 받다가 숨진 가운데, 과거 김기덕을 싫어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김광한은 "김기덕을 좀 싫어했었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김기덕을 당황하게 했다.
김광한은 "과거 인터뷰할 당시 기자들이 DJ와 아나운서 중 고르라고 하자 김기덕이 아나운서를 골랐다"며 싫어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김기덕은 "이러한 말들이 근거없는 말들"이라며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故 김광한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위중한 상태였다. 잠시 의식을 회복했었던 김광한은 9일 저녁 9시 37분 사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쾌활한 분이었고 사실적이 있던분 인기연연안하고 아나운서 못지않은 음색성량으로 노래못지않은 청취인들에게 힘을 선사해주셨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