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고현정 열애설' 고현정, 과거 조인성에 결혼하자 했더니..

[사진=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우 조인성과 고현정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고현정이 아끼는 후배 조인성과 청전명에 청혼한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고현정이 출연해 절친인 배우 조인성, 천정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고현정은 조인성과 천정명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조인성은 "쉬운 여자는 싫다"고 말했고, 천정명은 "아빠한테 물어봐야 돼요"라고 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일본 공항에서 포착된 조인성과 고현정’이라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서 만났다가 우연히 귀국 스케줄이 맞아 함께 귀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이미 차였네"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현정언니 그러지마요"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왜 잘 어울리는데"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사귀면 몰래 만나지 저렇게 대놓고 만났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