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새누리당 의원 "한강 하류 둑 도로 '한강평화로' 건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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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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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철호 의원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은 12일 자신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한강 평화로 1단계 구간 확장·신설 사업(총 공사비 950억원)을 경기도가 최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강 하류 둑에 건설되는 왕복 4차로의 도로인 한강평화로는 한강로(서울 올림픽도로∼김포 운양동 용화사∼한강신도시)의 용화사에서 하성면 전류리를 거쳐 월곶면 포내리까지 28.5㎞ 구간이다.

이 가운데 1단계는 용화사∼하성면 석탄리 사이 7.6㎞로, 이 도로는 하성면 석탄리에서 제2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와 하성 나들목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왕복 4차로로 상습 정체를 보이는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의 누산IC∼제촌IC 구간 1.8㎞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내년 착공될 전망이다.

현재 국토부의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가 사업 타당성 심사를 진행 중이다.

홍 의원은 "이 구간이 김포 북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하는데 열쇠인 만큼 국토부·기재부와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했으며 현재 기재부가 타당성 심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포 한강평화로가 건설되고 48번 국도 일부 구간이 확장되면 김포 서북부지역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주민 편의와 지역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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