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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무서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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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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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싱글중년 친구찾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7%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6.1%,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 수도권 시청률(5.6%)에 비해 무려 1.3%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다.

‘불타는 청춘’의 성공 요인 3가지를 꼽았다.

◆ 자극 0% ‘누구나 보기에 편안한 구성’

먼저 ‘싱글 중년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출연진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로가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구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시키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러브라인의 변화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맛이 없어, 누구나 보기에 편하다.

◆ ‘거침없이 솔직한’ 중년 스타들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혜선, 김도균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들이 예능에 물 흐르듯 스며들고 있다. 이들은 중년의 연륜에서 비롯된 솔직함과 재기 발랄한 입담으로, 때로는 40금(?) 수위를 넘나드는 거침없고 꾸밈없는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자연스런 웃음을 유발한다. 의도적인 러브라인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낭만을 즐기며 본인들의 ‘마음이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 향수 가득한 ‘추억 여행’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말뚝박기’ ‘369 게임’ ‘꼬리잡기’ ‘ 고무줄 놀이’ 등 ‘불타는 청춘’에서는 어릴 적 골목길에서 즐겼을 법한 추억의 놀이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웃고 떠들며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배낭 하나 메고 MT를 떠나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놀 때 만큼은 그 때 그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누구보다 청춘임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중년 스타들. ‘불타는 청춘’은 시청자들이 같이 뛰어놀고 싶게 만드는 예능이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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