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영남지역의 분양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0일(금), SG신성건설이 경북 영천시 완산신도시에 짓는 ‘영천 완산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 동안 2만6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 분양관계자는 “영천 완산신도시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다” 면서 “이 아파트는 ”이 아파트는 완산신도시에서도 최고 노른자땅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596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와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고, 전 가구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성을 높였다.
단지 주변에 개발호재도 풍성하고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향후 미래가치도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2017년 완공)과 중앙선 복선화전철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영천역에서 대구역까지 이동할 경우 새마을호열차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노선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약 17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로 인해 영천시도 사실상 대구생활권에 포함되며 중부내륙지방으로 진출입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며, 상주~영천간고속도로(2017년 전구간 개통), 시장삼거리~공병대 구간 도로 등도 계획되어 있다.
또 최근 개발이 본격적인 들어간 영천 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의 배후수요지로도 기대된다. 경상북도가 보잉사의 MRO센터가 들어서 있는 녹전동 일대에 ‘항공전자부품 특화단지’조성 및 영천일반산업단지의 입주가 시작된데다가 영천경마공원도 조성 중이다.
폴리텍 대학, 한민고, 마이스터고, 기숙형 공립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장학기금 200억 조성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으로 금호강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고,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과 강 건너 영천시민가족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영천공설시장, 완산동 주민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마트와 영천공설시장 등 쇼핑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오는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수) 1순위, △16일(목) 2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22일(수) 당첨자를 발표하며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신망정사거리 주변(망정동 199-15)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주말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청약자 중 20명을 추첨해 금 5돈을 증정 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 054-33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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