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비의잔치 포스터.[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오는 7월 28일, 국립부산국악원 <왕비의 잔치>가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의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공연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립부산국악원은 공연 운영을 위한 안내도우미를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부산시민으로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회화 가능자 및 공연장을 포함한 서비스 관련 분야 유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채용인원은 15명 내외로 합격자는 7월 28일부터 해운대그랜드호텔 상설공연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왕비의 잔치>는 전통춤과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용극으로 7월 28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주말·공휴일 오후 5시에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상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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